사상구청 전경
사상구청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일 창의적·도전적 자세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구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과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중점을 두고,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우선 재무과의 'IOT 활용한 공용차량 통합관리' 사례는 부서별로 산재돼 있는 공용차량의 효율적 관리와 더불어 편리한 배차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자 IOT 장비를 활용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예산 절감 등을 이뤄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건설과의 '학장천, 향기로운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다. 학장천 U형 개거 복개사업'은 기존 학장천 내 오수시설 미복개로 인한 악취 민원 해결과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보행로 개선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사례가 인정돼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세무2과의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으로 납세자 편의 향상' 사례는 카카오톡과 연계, 24시간 언제든지 지방세 환급신청이 가능하도록 민원중심으로 납세 편의를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로 모든 직원이 구민을 위해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obkim5153@gukj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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