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전경
삼척시청 전경

(삼척=국제뉴스) 장덕진 기자 = 삼척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로 보행자 및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주요 사거리, 대학로 등 인구밀집지역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삼척시는 (사)강원도옥외광고협회 삼척시지부와 점검반을 구성해 옥외간판 용접상태 이상 유무, 전기 배선 노후와 파손상태,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과 입간판 등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 간단한 기능상의 하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노후 간판은 업소 자진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마련을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중에 대한 위험이 심히 우려되는 옥외광고물은 안전도검사 실시 업체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불합격 시 시정명령을, 기간 내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광고물 철거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SNS와 현수막, 이·통·반장 회의를 통한 주민 홍보 및 안전점검자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등 안전문제 발생 시 보수·철거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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