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생활 속 걷기 운동 챌린지′를 통해 이산화탄소 약 4톤을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이란 구리시 시정목표에 따라 구리도매시장 유통인, 입주자, 공사 직원 등 1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걸음 수를 측정하는 모바일 앱 설치 및 커뮤니티에 가입 후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지구 반 바퀴(2만km)에 상당하는 4000만보를 걸으며(1보 50cm기준), 자동차를 이용했을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4,200kg(자동차 25km당 이산화탄소 5.25kg배출)를 저감하여 탄소중립 그린뉴딜 실천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도매시장 개장일인 지난 9일을 맞아 공사․도매법인․중도매인․기타입주자 등 각 그룹별 최다 걸음을 기록한 참가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전체 1위로 구리시장 표창을 받은 중도매인 김진배 대표는 “코로나19로 운동을 많이 못 했는데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걸을수록 몸이 가벼워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여 건강과 환경을 지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사장은 “이번 챌린지로 유통인과 함께 걷는 기쁨을 누렸다”며 “GAMACO형 그린뉴딜 1․3․5 실천과제를 적극 도모하여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구리도매시장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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