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 용덕면(면장 이광두)은 지난 1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안질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하에 안과 전문의로 구성된 검진 팀이 문진 및 시력측정, 안압검사, 굴절검사와 세극 등 현미경 검사, 정밀검사 5종과 안질환 진료 및 상담을 하였으며, 돋보기, 안약 등을 제공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백내장·녹내장·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환자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이 불편해도 안과의원이 없어 진료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너무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광두 용덕면장은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은 실명 예방과 함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하는 것이다.” 라며 어르신의 시력회복과 눈 건강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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