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과 배려, 자율과 책임의 실천 중심 생활교육 확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9개교 199학급 및 학생동아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존중과 배려의 인권 친화적 생활교육을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실력, 인성(인성의 의미, 미래의 인재상)', '인성 살피기(성격 특성, 다른 사람 이해하기)', '나를 사랑하는 나(자기 가치, 자아존중감)', '나로부터 시작되는 인성 이야기(인성 카드, 인성 스토리 텔링)', '행복을 키우는 습관, 성실(성실의 가치, 좋은 습관 만들기)', '가치와 같이(재미 나눔 성장 이야기, 서로 나누는 지혜)' 등 6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학교는 희망 일자에 학급 구성원 또는 학생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과 책임의 실천 중심 생활교육을 확산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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