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오종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방과 한방을 오가는 전투 치료 덕에 빛의 속도로 회복 중. 좀만 더 힘내자”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오종혁은 “양방=교감신경주사(?)+약+고주파. 한방=침+탕약+고주파. 물어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란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에 많은 침을 꽂고 있는 오종혁의 모습이 담겼다.

오종혁은 지난 7일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돼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구안와사가 발병됐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5월 28일 개막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으나 현재 출연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