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단양군연합회는지난 8일과 10일 단양읍 도담리와 매포읍 상시리 농가에서 마늘(주아) 수확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사진=단양군)
생활개선회 단양군연합회는지난 8일과 10일 단양읍 도담리와 매포읍 상시리 농가에서 마늘(주아) 수확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생활개선회 단양군연합회(회장 이상숙)는 인력난으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난 8일과 10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와 매포읍 상시리 농가에서 마늘(주아) 수확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단양군연합회 회원들은 개인 농사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숙 회장은 "생업으로 빠쁜 와중에도 일손돕기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단양군연합회는 오는 16일에도 어상천면 임현리 마늘밭을 찾아 일손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