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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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김문룡)는 6월 10일(목)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 홀로 어르신 100명에게 한방 영양삼계탕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회원 20명이 이른 아침부터 한방 약초를 넣어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인삼, 찹쌀, 밤, 대추 등으로 속을 채운 닭을 전복과 함께 끓여내고 영양부추무침을 곁들여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kf94마스크 50매와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김문룡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보훈가족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백신접종 이후 영양을 생각해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존경의 마음을 담아서 전해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남진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은 “자유총연맹에서 매번 유공자를 위한 마음을 전달해 주어서 고맙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우리들에겐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찾아와 안부와 건강을 물어보는 것이 가장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북구 포순이봉사단에서는 6.25참전 유공자를 위한 밑반찬 봉사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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