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및 도시문제해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셜벤처밸리(성수동)에 위치한 두 기관의 전략적인 협업 기대!

라운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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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의 도시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서울창업허브 성수를 통해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도시문제해결에 특화된 스타트업(Start-up)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및 도시문제해결 특화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무공간,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도시문제해결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공동 미션을 갖고 있는 민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콜라보 액셀러레이팅(BATCH)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도 열띤 협업 제안으로 콜라보 액셀러레이팅의 마지막 플레이어로 우리금융지주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사무실 전경
사무실 전경

지난 해 서울시 성동구에 디노랩 통합센터를 마련한 우리금융지주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함께 ESG 중심 스타트업 육성에 시너지를 강화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2021년 콜라보 액셀러레이팅(BATCH) 플레이어(협업기관)로 우리금융지주(디노랩), SK텔레콤(ESG KOREA), 한양대학교(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소풍벤처스(임팩트 액셀러레이팅) 와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6월부터 스타트업 팀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오랜 기간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온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ESG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도시문제해결을 위해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우리금융그룹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임팩트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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