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킨 33인의 영웅들
독도를 지킨 33인의 영웅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풍기초등학교는 6월 3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에 5학년을 대상으로 독도의용수비대 국토수호 정신계승교육을 진행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순수 민간 조직이다. 1953년부터 약 3년 8개월 동안 독도에 무단 침입한 일본에 맞섰고 일본의 순시선을 격퇴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독도 지키기 및 독도 가꾸기 운동을 전개한 공적이 있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이뤄졌다. 전투 당시의 생생한 묘사와 영상 자료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강남 스타일’을 편곡한 ‘독도 스타일’을 감상하며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일본이 계속해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며 우기고 있다고 들었어요. 도쿄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기했다는 뉴스도 봤어요. 독도를 지킨 33인의 영웅들처럼 저희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에 대해 계속해서 공부하고 사랑하며 독도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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