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청
사진제공=북구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김문룡)는 6월 2일(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사과농가와 마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문룡 회장과 회원 30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이 더욱 심각해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자, 이른 아침 의성군에 도착 후 2개조로 나눠 사과농가 적과 작업과 마늘농가 마늘 수확 봉사활동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인차량을 이용하였으며 작업도구와 개별 도시락, 생수를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참여한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마스크도 두 농가에 전달하였다.

김문룡 회장은 “무더운 날씨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입국 제한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된다면 함께 한 회원들도 더욱 보람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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