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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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 첫날에 선착순 예약이 마감됐다.

질병관리청은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얀센 백신 예약이 6월1일자로 선착순 마감되었음을 안내한다”며 “예약 취소 현황에 따라 추가 예약이 있을 수 있으며 일정은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64만6,00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될 얀센 백신 물량은 101만2,800명분이다. 대상자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370만명이다. 예약자의 실제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얀센 백신은 코로나19 백신중에서 유일하게 1회 접종하는 제품이다. 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인 얀센이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얀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자회사 얀센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매우 드물게 혈전증이 부작용으로 보고되고 있다.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일부에서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희귀 혈전증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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