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여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복지관 반여분     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제공=해운대구청
지난 27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여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복지관 반여분 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제공=해운대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7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노인복지관 반여분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50명 내외로 단출하게 치렀다.

노인복지관 반여분관은 반여1동(선수촌로207번길 79)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 맞은편에 자리해 있다. 부지면적 265㎡, 연면적 634.7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1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2층에는 남녀 경로당, 3층은 프로그램실 2개소, 4층은 강당이 들어섰다. 본관인 장산노인복지관 수탁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의안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한다.

앞으로 늘어나는 노인들의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각종 상담과 교육, 사회참여 지원 사업, 노인의 여가선용 및 활동지원 사업 등 종합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비록 분관이지만 가속화되는 고령화 현상에 대응해 반여지역에 노인복지관을 개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시설 확충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obkim5153@gukjenews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