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금정중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보훈 골든벨' 행사 모습/제공=부산보훈청
'학교로 찾아가는 보훈 골든벨' 행사 모습/제공=부산보훈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훈청은 지난 27일 오후 2시에 금정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온라인 보훈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보훈 골든벨'이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부산보훈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보훈 골든벨' 행사 모습/제공=부산보훈청​
​'학교로 찾아가는 보훈 골든벨' 행사 모습/제공=부산보훈청​

이날 행사에는 금정중학교 2학년 전원(5개반 1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실에서 진행자가 보훈 골든벨 퀴즈 문제를 출제하고, 학급별 담임선생님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각자의 교실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문제를 풀었다.

본선 진출자만 방송실로 이동해 '보훈 골든벨 본선'에 참가했다. 우수학생들은 부상품을 받고 즐거워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이 증정됐다.

한편 금정중학교에는 현충시설로 3·1운동 유공비가 있다. 범어사 학생의거 관련 3·1운동 유공자 42분의 공적을 기리고, 이 고장 출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선양하기 위해 1995년 3월 1일에 금정중학교 안에 건립된 비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obkim5153@gukj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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