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이천시청 대강당에서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이천관내 100 여개 시민사회단체 등 참가해..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 시민사회단체 등이 ‘기후위기대응 이천시민네트워크(이하 이천기후네트워크)’를 결성한다.

지난 26일 전국 243개 지자체들의 ‘2050탄소중립 선언’을 한 가운데 결성되는 이천기후네트워크는 6월 3일 이천시청 대강당에서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이천관내 100 여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구가 살아야 사람도 살 수 있다’란 주제로 진행될 이 날 행사는 방역수칙준수를 위해 오전/오후로 나눠 참여단체 대표자(대리인) 1인씩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경미 상임회장은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을 위해서 우리 시민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행동을 결의하는 의미가 있다”며, “낙수물이 바위를 뚫듯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와 실천이 모인다면 반드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기후네트워크 결성 행사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텀블러 등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고 참가해 ‘일회용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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