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보육교직원 직무스트레스 관리교육 모습/제공=영도구청
2021년 보육교직원 직무스트레스 관리교육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관해 지난 26일 관내 보육교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더소통컴퍼니 권혜미 대표가“나를 알아채고, 감정을 비우다! 긍정을 담다!”라는 주제로 직무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셀프 토크기법, 긍정감정 관리법 등 다양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제공했다.

또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개별 정신건강 선별검사(PSS-10)를 실시해 정신건강 위험지수를 판단하고, 필요 시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평소 업무 외에도 코로나19 방역 및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언론 보도로 인한 업무 긴장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진단하고 해소법을 찾음으로써, 업무 활력의 재충전과 사기 진작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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