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사진제공=청주시청)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체험을 운영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편리성 체험을 위해 시청, 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본인서명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직접 서명하고 기재한 내용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다.

사전에 등록할 필요 없이 발급할 때마다 본인이 서명만 하면 되는 것으로,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출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제도 인식 부족으로 이용실적이 저조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무료발급 체험을 통해 본인서명 제도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제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누구든 무료발급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용으로 발급된 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로 사용할 수 없다. 

한연희 민원팀 주무관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을 통해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제도를 직접 체험해 이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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