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유공자 표창, 정책포럼 열어

대전시는 제14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01호)에서‘세계인의 날 기념 제12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전시는 제14주년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01호)에서‘세계인의 날 기념 제12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는 제14주년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2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 제12회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세계인의 날’기념행사와 2부 정책포럼으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유미 대전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와 표창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사회서비스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외국인주민의 지역 사회적응을 돕고 사회통합 시책을 적극 추진한 유공시민 7명과 모범외국인 3명 대한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개소에 도움을 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2부 정책포럼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글로벌 국제도시로서 대전시 위상제고를 위해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박사가 외국인주민 정착을 위한‘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고, 토론은 정혜원 배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 5명의 지정토론자가 참여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오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다양한 국적과 언어, 문화적 배경을 가진 대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이 땅에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을 인식하고 시민과 외국인이 모두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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