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싱크탱크, 부산‧서울‧울산‧광주‧경기북부 이어 대전 지부 창립
“지금의 불편에 굴하지 않아야 변화…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 것”

박용진 의원,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대전지부 창립행사 참석
박용진 의원,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대전지부 창립행사 참석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박용진 국회의원이 정책 싱크탱크인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대전지부 창립행사에서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오늘(18일) 오후 3시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 대전지부 창립행사 발기인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안진환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대표와 신인수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이 5.18 광주민주화항쟁 41주기다. 광주에서 올라오는 길”이라면서 “광주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한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인권, 복지, 경제, 사회문화가 형성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모든 지하철역마다 설치된 이동편의시설들도 장애인들의 큰 희생과 노력과 투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그 시설이 생기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 몸이 불편한 어르신, 짐이 많은 여행객들이 편리를 함께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은 “모두를 위한 투쟁, 모두를 위한 희생, 모두를 위한 시작은 어떻게 보면 지금 당장의 불편함에 굴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오늘 다르게 시작하는 것은 내일의 변화와 다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jtbc <무명가수전>을 언급하며 “우리 국민들은 보는 눈이 있다. 오직 실력만을 보고 스타를 만들어내는 국민”이라면서 “대통령을 뽑을 때도 세, 조직, 배경을 보는 게 아니라 정치인의 비전, 열정, 실력, 준비를 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이라면서 “처음 대통령 출마 기사가 난 뒤 여론조사에서 박용진 지지율은 0.3%였는데 얼마 전에는 4.2%가 나왔다”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박용진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으로 가는데 아직도 멀었다. 여러분이 많이 도와줘야 한다”면서 “박용진이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키고 미래를 새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는 그렇게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라면서 “세상을 다르게 보는 것을 함께 하기 위해서 만들었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부가 결성되고 있다. 함께 해주신 대전 지역 동지 여러분이 대한민국 또 다른 시작을 함께 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진 의원은 “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이 되겠다”면서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는 헌법10조에 담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이다.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 행복을 가로막는 어떠한 저항에도 용기 있고 당당하게 맞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는 부산, 서울, 울산, 경기북부, 광주에서 지부 창립행사를 가졌다. 온국민행복정치연구소는 새로운 대한민국 <행복국가>로 가기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만드는 일을 하는 정책 연구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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