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한진칼우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한진칼은 8.35% 오른 6만 4900원에, 한진칼우는 15.8% 오른 5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도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한진칼 주식 15만7500주를 매도했다.
이에 87억2790만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33억원어치의 한진칼 주식 5만5000주를 매도한 바 있다.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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