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주시청)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여름철 우기 대비 공사 중인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현장 등 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개신지구(서원구 개신동), 내덕지구(청원구 내덕동), 내수지구(청원구 내수읍) 우수저류시설 3곳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서원구 수곡동)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우수저류시설은 많은 호우로 인해 계획 홍수량을 초과하는 유출량을 일정 기간 저류시키거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불투수 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홍수 유출량을 저류해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우수저류시설 3곳의 우기 전 배수펌프 정상 작동, 비상발전기 등 예비전원 확보, 구조물 균열·누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공사 중인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현장은 안전관리와 공사시공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우두진 도로사업본부장은 “집중호우는 불시에 시민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자연재해로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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