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협력과 DMZ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국제적 담론 형성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킨텍스는 경기도와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DMZ 포럼이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연구원·킨텍스·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한다.

오는 21~22일까지 킨텍스에서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의 평화협력을 위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평화단체 등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해찬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로 칸나 미국 하원의원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전 통일부 장관인 임동원 렛츠디엠지 조직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 한명숙 전 총리,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김사열 대통령 직속 국가발전균형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예정하고 있다.

포럼은 특별세션, 기획세션, 평화운동협력세션 등 20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1일 특별세션Ⅰ은 문정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주재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등의 발제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길”에 관해 토론이 준비돼 있다.

22일 특별세션Ⅲ은 조영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의 주재와 바바라 리 미국 하원의원의 발제 등과 함께 ‘풀뿌리로부터 국제연대까지, 여성들의 평화를 위한 노력과 제안’에 관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포럼은 오는20일 오후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줌(ZOOM)참관신청이 가능하며 사전등록 없이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포럼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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