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이영지 "힙합특집 안불러줘 서운해 눈물"(사진=방송화면)

래퍼 이영지가 특유의 넉살 가득한 입담을 뽐냈다.

5월 1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Mnet ‘고등래퍼3’ 우승자 출신 이영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이영지는 “감상변태 유희열 님을 만나는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영광”이라며 “‘유스케’에서 힙합 특집을 한 적 있지 않나. 그때 제가 막 ‘고등래퍼’ 우승해서 따끈따끈했는데 저만 쏙 빼셨더라. 얼마나 서운했는지 집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화제를 모았던 휴대전화 케이스 판매에 대해 이영지는 “코로나19 창궐 시대에 청년들이 유흥을 하는 걸 당시의 이영지가 지켜볼 수 없었다. 그래서 다들 조심하자고 말한 게 화제가 됐고 그걸 좋게 마무리하고 싶어서 판매까지 이어졌다. 총 2억4천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 애초에 제 돈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에 감사히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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