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살아보기,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청년 대상 모집

(완주=국제뉴스) 김형남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4일 귀농귀촌협동조합에서 용진읍 두억마을과 구이면 안덕마을에서 ‘굿즈 개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전북권을 제외한 타 지역 거주 도시민 중에서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4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며 임시 주거 및 연수비, 프로젝트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참가 기간 마을 멘토 혹은 귀농·귀촌 멘토와 함께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에 맞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한 후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완주군은 완주 대표 굿즈를 비롯한 마을 굿즈, 농산물 굿즈 개발 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된 도시민 청년은 입주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판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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