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도구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모습/제공=영도구청
'2021년 영도구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영도의 특색과 상징을 담은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영도를 홍보하고자 '2021년 영도구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 우수작품 6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출품한 10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박지영(개인)씨의 'Beautiful Yeongdo'가 차지했다.

'Beautiful Yeongdo'는 영도 곳곳의 관광지를 수채화로 그려 넣은 관광엽서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구매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태종대와 감지해변의 파도를 표현한 '바다 액세서리 트레이'(부산, 나예영·나국남), 은상은 내가 만드는 '태종대 LED 입체액자 키트'(부산, 틴커스페이스)가 각각 선정됐고,

장려로는 흰여울문화마을을 일러스트화 한 '항균 필름 스티커패드'(부산, 코스마일 코퍼레이션), '영도 지도 냉장고 자석'(인천, AIDEA), '영도 풍경 타일 마그네틱'(부산, 화덕헌)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 작품들의 인지도 제고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과 함께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영도구 관광기념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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