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BPEX 컨퍼런스홀B서 진행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부산 발전 위한 업무협약, 경부선 지하화 현장 방문 등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갈매기 의원단(단장 안민석 국회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에 위치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의 부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갈매기' 의원단은 부산지역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거나, 부산에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의원별로 부산의 지역위원회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부산갈매기 의원단인 안민석, 이광재, 김영배 의원을 비롯해 홍영표, 우원식, 송기헌 의원, 부산지역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이동호 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오는 17일 부산 발전 협약식에서는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과 안민석 부산갈매기 의원단 단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격려사, 업무협약식, 그리고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K-뉴딜본부장의 '행복한 대한민국 부산에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한 '부산 발전 비전'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부산의 핵심 현안인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현황 청취를 위해 현장 방문일정을 부산역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부선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지역 현안들이 조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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