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규모(영업장면적 50㎡미만) 일반음식점 대상

동래구청 (임시청사) 전경
동래구청 (임시청사)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감염 및 확산예방을 위해 관내 소규모(영업장면적 50㎡미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테이블 칸막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식점 테이블 칸막이 지원사업'은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워 감염위험이 높은 소규모 영세음식점에 지원돼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의 서류를  오는 18일부터 31까지 동래구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되고, 현재 관내에 영업 신고된 일반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50㎡ 이하로 영업신고일이 오래된 소규모음식점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사업참여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69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음식점의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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