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립 19주년 기념식…도약과 변화 위해 전력질주
교통, 물류 해결위해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 등 물류단지 조성
헬스케어타운, 바이오·생약 산업과 의료서비스산업 육성 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5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1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5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1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그간 이뤄낸 성과를 발판삼아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15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1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날 "도약과 변화를 위해 신규 사업과 기존사업의 고도화 전략들을 발표했다.

우선 신규추진사업은 도내 대표 현안인 교통,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 신교통수단 도입과 물류단지 조성 등 물류체계 선진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또 환경가치 증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장과 상생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사업 고도화 전략은 △첨단과기단지와 연계해 도내 벤처, 스타트업 중심의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 확산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어교육도시는 산업현장 연계가 높은 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을 유치해 창의적 인재 육성과 인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헬스케어타운은 바이오·생약 산업과 의료서비스산업 육성해 기존 핵심사업을 고도화하며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도개선도 추진을 위해 역활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제주국제도시공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민복리 증진과 국제도시 인프라 조성, 제주가치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업의 범위를 조정해 사업추진 근거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또한 추진한다

이러한 계획들은 제주도에서 수립 중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연계해, 올해 하반기부터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문 이사장은 “JDC는 지난 19년 동안 제주 변화의 역사를 선도해 왔다”며 “제주 도민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제주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 JDC 전 임직원이 온 마음을 다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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