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전경
광진구청 전경

(서울=국제뉴스) 김종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6월까지 ‘2021년 상반기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이란 구민이 생활권 내에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동 단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구민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자양4동·군자동주민센터, 자양한강도서관 3곳을 추가 발굴하여 올해 총 13곳의 학습나루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월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데 이어 구민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총 33개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크라메, 아크릴, 캘리그라피 등 취미미술과정 ▲홈베이킹, 정리수납, 원예 등 실용과정 ▲독서, 연극 등 문화과정 등으로, 과정 특성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로 접수 및 운영기간이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학습나루터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동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며"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