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진량읍 가야리 어르신께 식료품 키트 전달 

(경산=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가 13일 진량읍 가야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 80여명에게 정성 가득 담긴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밥차’, 진량읍 가야리 어르신께 식료품 키트 전달 
‘사랑의 밥차’, 진량읍 가야리 어르신께 식료품 키트 전달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경산시에서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 7년째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어르신께 즉석에서 조리한 영양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료팀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밥차’, 진량읍 가야리 어르신께 식료품 키트 전달 
‘사랑의 밥차’, 진량읍 가야리 어르신께 식료품 키트 전달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야리 경로당 채종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로 경로당 문을 닫아 마음 한곳이 허전했는데 이렇게 찾아주고 알찬 선물까지 마련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힘든 어르신을 찾아와 위로와 사랑의 선물을 마련힌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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