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은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13일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을 통해 생방송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시상자로 홍정도 JTBC 사장, 봉준호 감독이 등장했다.

영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은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준익 감독은 "너무 기쁜지도 모르겠다"고 운을뗐다.

이어 "자산어보 시나리오가 나왔을 때 제가 판단키로는 흥행에는 큰 자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이 상을 받음으로써 영화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랑하는 이춘현 대표님이 내일 모레 발인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수상소감을 마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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