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콜' 전종서가 차지했다.
13일 백상예술대상은 JTBC·JTBC2·JTBC4와 틱톡을 통해 생방송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시상자로는 전년도 수상자인 이병헌과 전도연이 등장했다.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 여자 후보에는 ▲고아성('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김혜수('내가 죽던 날') ▲문소리('세자매') ▲예수정('69세') ▲전종서('콜')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의 영광은 '콜' 전종서에게 돌아갔다.
전종서는 "상을 받을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뗐다.
이어 "영화 콜을 찍을 때 하고싶은 거 다 하게 해준 감독님에게 감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화를 완성시킨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처음에 아무것도 아니었던 저를 연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창종 감독님에게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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