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방문 2022년도 국비 예산 건의

[사진제공=영덕군]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가 2022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5월 13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2022년도 국비 예산을 건의하였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국가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2022년도에 반영하도록 건의하였다.

[사진제공=영덕군]
[사진제공=영덕군]

먼저 기획재정부 예산실의 관계 부서장과 실무자를 찾아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국비 18억원을 건의하였다.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는 해양생물 다양성 보호, 멸종위기종 복원 및 관련 기술 개발, 해양동물 구조․치료 등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구현하는 전담기관으로 영덕군과 경상북도가 힘을 모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사진제공=영덕군]

이어 국토교통부를 찾아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남영덕 나들목 진출입 개선(190억원), ▲안동~영덕 국도 선형개량사업 추가구간 신규 반영(신양~영덕), ▲강구~축산 국지도 개량사업(10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건의하였다. 남영덕 나들목 진출입 개선을 포함한 3건의 도로망 개선 사업은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물론 포항-삼척 동해선 철도 연결 등을 통해 날개를 달고 있는 동해안 교통 중심지 지위를 확고히 하는 사업들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는 해양자원과 해양생태계 보호라는 국민적 공감대와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도시 비전과도 부합하는 사업으로 반드시 유치하여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며, “도로망 개선 사업은 영덕의 2천만 관광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이 군수는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심의 등 22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영덕의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과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