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편 심사위원 강유정 평론가, 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 양우석 감독
한국단편 심사위원 강길우 배우, 오희정 프로듀서, 이종필 감독 위촉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 공개. 출처=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 공개. 출처=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강원=국제뉴스) 백상현·김강태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영화제 경쟁 부문인 ‘국제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의 심사위원을 12일 공개했다.

평창국제영화제에 따르면 국내·외 영화제가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는 ‘국제장편경쟁’ 심사위원으로 강유정 평론가, 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 양우석 감독이 위촉됐으며, 시대 정신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15편의 단편을 선보이는 ‘한국단편경쟁’ 심사는 강길우 배우, 오희정 프로듀서, 이종필 영화 감독이 맡는다.

이번에 위촉된 국제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별로 심사위원대상 1편, 심사위원상 1편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국제장편경쟁 심사위원대상작에는 2000만 원, 심사위원상 수상작에게는 1000만 원,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대상작에 1000만 원, 심사위원상에 500만 원이 수여되며,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오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총 24개국에서 온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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