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85억원 투입…금년 409억원 확보, 246억원 집행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지난 7월 일몰제에 따라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38개소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총 예산  3,085억원을 투입해 도로 38개소에 대해 2025년까지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집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18년 상반기 도·행정시간 T/F회의(3회)에서 우선사업대상 38개소를 선정했고,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19∼'25년, 3,085억원)한 이후 38개소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보상협의를 추진하여 2020년까지 보상비 1,038억원을 집행이 완료됐다.

올해에는 5월 현재까지 409억원 중 보상비 246억원(60%)을 집행(‵21.5.11.기준)했고, 3/4분기까지 보상협의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물론 토지보상금 지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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