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이슈 관련 결의안 채택 및 조례·기타안건 23건 처리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사진=충주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사진=충주시의회)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후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고시(안),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시유지 무상대부 시유재산 대부료 감면 동의(안)등 6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첫 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곽명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회기 둘째 날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했다.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낙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결의안을 채택했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및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안건들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천명숙 의장은 "채택된 결의안은 국제사회 이웃과 함께 사는 책임감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며, "앞으로도 시의회가 갖는 영향력을 돌아보고 국내외적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제257회 정례회는 내달 14~29일까지 16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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