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2021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5월부터 8월까지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문학, 아름다움을 들려주다’를 주제로 ▲그림, 음악을 들려주다-1차 ▲조선의 그릇-2차 강연을 운영한다. 각 차시별로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의 강연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예술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림, 음악을 들려주다’ 1차 강연은 30명을 모집하며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 전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립중앙도서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립중앙도서관,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운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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