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용인시) '농사체험활동가'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농사체험활동가' 모습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는 오는 20일까지 농사체험활동가와 생태환경관리사를 각각 2명씩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퇴직한 전문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들의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 서비스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농사체험활동가는 농작물재배 등 경험을 살려 시 농촌테마파크에서 관람객들이 농작물과 함께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생태환경관리사는 숲해설사 자격증을 필요로 하며, 용담호수 둘레길에서 환경관리와 함께 탐방객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하려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mn8690@korea.kr)이나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퇴직한 분들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농업 분야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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