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구청
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결혼이주여성들의 구직자신감 회복 및 구직기회를 제공하고자 올 10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취업잡go!희망잡go!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일자리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추진하는“취업잡go!희망잡go!”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 10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5월은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맞춤형 직업상담 및 알선, 취업정보·직업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이며, 특히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주여성들의 원활한 취업상담을 위해 언어권별 통역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한국 국적 취득전 결혼이주여성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 ☎ 053)341-8312)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사업으로 언어적 어려움 및 정보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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