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에 불참한다.

오는 13일 밤 9시부터 JTBC·JTBC2·JTBC4와 틱톡에서 생방송되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봉준호·고현정·이병헌·전도연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지난 3일부터 TV·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틱톡 인기상' 투표에서 압도적인 78만표를 얻은 서예지의 참석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불참을 결정했다.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가 결국 백상예술대상에 불참한다"며 "아직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엔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동료 배우 김정현 조종설에 이어 학력위조설, 학교폭력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렀다. 

각종 논란에도 인기상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서예지는 최우수 연기상에도 노미네이트 돼 '펜트하우스' 김소연,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철인왕후' 신혜선, '산후조리원' 엄지원과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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