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림지 주변 돌발해충 발생조사 및 방제 노력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홍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홍천국유림관리소는 매미나방 등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홍천, 횡성, 원주) 농림지 주변을 중심으로 조사·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홍천국유림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내 농경지 주변 산지(58.9ha)의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하고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한 달간 관내 시·군과 협업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독나방과 곤충인 매미나방은 5월 중 부화해 6월 중순까지 나뭇잎을 먹고 성장하며 7월 초순경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며, 사람에게는 가려움증을 유발해 피해를 준다.

김동성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농림지 돌발해충 발생지에 병해충예찰방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 협업으로 적극 방제해 주민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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