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 발명축제 참여 모습.(제공=충북교육청)
진천삼수초 발명축제 참여 모습.(제공=충북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2주간 각 지역별 발명교육센터가 주관해 다양한 발명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의 각리초, 청주중 발명교육센터에서는 ▲온라인 신나는 창의발명 한마당을, 청주농고 발명교육센터에서는 ▲FFK 발명 IN 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지역의 발명교육센터(영동초)에서는 ▲창의발명꿈나무 온라인 한마당을, 진천지역의 발명교육센터(진천삼수초)에서는 ▲생거진천 WITH 코로나 발명축제한마당을, 제천지역의 발명교육센터(남천초)에서는 ▲제천학생발명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단양지역의 발명교육센터(단양중)에서는 ▲ 단고을 창의발명한마당을, 음성 지역의 발명교육센터(남신초)에서는 ▲ 음성발명꿈나무 온라인 창의한마당을, 충주지역의 발명교육센터(충주삼원초)에서는 ▲ 제24회 충주 MAKER 발명꿈나무잔치 공모전을, 보은지역의 발명교육센터(보은삼산초)에서는 ▲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 세상! 언택트 발명축제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비대면의 언택트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동초 발명교육센터는 다빈치 상자 활용 가족 발명 축제로, 관내 희망가정에 학교급별 다양한 발명과 관련된 꾸러미 상자를 보내어 가족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남천초 발명교육센터는 관내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도구 및 완구를 활용한 놀이모습을 담은 발명UCC를 제작해 제출하면 시상하도록 하고 발명 및 과학적 원리를 구조물로 구체화할 수 창의텐센그리티 만들고 설명서 및 사진을 찍어서 온라인 제출하는 언택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유튜브로 제작한 영상과 꾸러미를 발송해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꾸러미활동에 참여하는 ▲창의발명 꾸러미, 발명과 관련된 꾸러미를 받아 교사들의 발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언택드 교사 발명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지역 언택트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창의융합형 발명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내 발명교육센터는 4차 산업시대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발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준별 발명교육과정의 정규과정(초급, 중급, 고급),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별교육과정, 학부모·교원·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인과정,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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