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 모금액 ‘전달’

(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6일부터 5월7일까지 본청, 직속기관(11개), 교육지원청(23개)에서 모금한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성금 5500여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경북교육청
사진=경북교육청

각급 학교 성금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경북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금 모금 참여는 계좌입금(농협 759-17-002502 경북공동모금회)과 언택트[ARS기부(060-700-0060, 1통화당 3000원), 문자기부(#9004, 1통화당 2000원)]로 할 수 있다.

모금한 성금은 추후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위원회를 거쳐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20년간 1333명에게 총 109억원을 지원했으며, 128명이 완치됐고, 현재 182명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학생들도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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