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nbsp;오전&nbsp;8시&nbsp;30분&nbsp;재난상황실에서&nbsp;류태호&nbsp;태백시장&nbsp;주재로&nbsp;긴급대책회의를&nbsp;개최했다.<사진제공=태백시>
12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태백시>

(태백=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9번 ~13번 확진자 추가 발생으로 중대 고비를 맞고 있는데 따라, 12일 오전 8시 30분 재난상황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 및 대처 상황보고, 관내 주요시설 방역관리 강화 방안 강구 등을 논의했다.

지난 11, 12일 이틀간 5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태백시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는 5명부터 사적 모임금지, 행사시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 방역수칙 준수 예방활동 강화 등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 시민에게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외지 방문객과 접촉을 최소화 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시 각 부서별로 담당하고 있는 중점관리시설 현장의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이번에 발생된 확진자 중 외국인 일용 근로자가 포함됨에 따라 외국인 고용 사업장 현황 파악 및 선제검사를 실시하여 더 이상 추가 확진을 차단할 방침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각 분야별로 긴장감을 갖고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추적 및 선제 검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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