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코로나19 생활 방역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지정, 시민들이 안심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1년 안심식당 신규 지정 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5월 24일까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위생관리팀 또는 태백시외식업지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현장 확인 후 요건 충족 시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덜어먹기 도구비치▴위생적인 수저 관리▴종사자 마스크 착용▴클린강원패스포트 설치 및 수기명부 작성의 적절성 등 요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신청업소 중 해당 조건 외에 칸막이 설치, 거리두기 표시 및 시행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이행 중인 경우에는 우선 지정된다.

시는 불시 점검 후 안심식당 30개소를 지정, 선정업소에는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수저관리 개선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 운영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지정 후에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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