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전달식 개최

횡성군에서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군에서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횡성군

(횡성=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횡성군 서원면 이장협의회(회장 원용석)와 서원면 문화체육회(회장 김종길)가 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서원면 이장협의회 송아지 릴레이는 매년 리별 순서대로 이장이 저소득가구를 선정해 송아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송아지를 수혜 받은 농업인이 해당 송아지를 사육해 3년이 지나면 다시 송아지를 기부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아지 릴레이는 서원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까지 26 농가에 송아지가 전달됐으며, 올해는 2018년 송아지를 전달받은 금대리 박영호 씨가 사육한 어미 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를 석화3리 주민 원광희 씨에게 전달했다.

또한, ‘문화체육회 송아지 릴레이’는 조윤지 프로(골프)가 기증한 송아지를 시작으로 2년마다 1번씩 송아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서원면 문화체육회에서 대상을 선정해 송아지를 전달하고 있다.

문화체육회 송아지 릴레이는 서원면 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011년 시작되어 2021년까지 6 농가에 송아지가 전달됐으며, 올해는 2019년도에 전달받은 유현3리 고성용 씨가 사육한 어미 소에서 태어난 송아지를 석화1리 김용덕 씨에게 전달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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