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UDT가 연합부대로 SSU를 선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에서 연합부대 선택권을 얻은 UDT의 선택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욱이 타이어 격투로 특전사 4명을 모두 꺾어 연합부대 선택권을 얻었다.

모두 UDT가 707, 특전사를 연합부대로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UDT 팀장 김범석은 SSU와 연합을 선택했다.

타이어 결투에서 김상욱 한 명에게 모두 패배한 특전사는 "잘못된 선택이다. 우리가 원하던 대진이다"라며 UDT 선택에 의아해했다.

김범석은 "제일 잘 맞는다고 생각해 SSU를 뽑았다. 진짜 한 번 불태워보자"라며 결의를 다졌다.

김상욱은 "SSU가 제일 세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말했고 SSU 팀장 정성훈은 "잘 봤다"라고 답했다.

이로써 해군VS육군, 육군VS해군 대결 구도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