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UDT 김상욱, 특전사 박준우까지 혼자서 제압...육준서 감탄[종합]
'강철부대' UDT 김상욱, 특전사 박준우까지 혼자서 제압...육준서 감탄[종합]

'강철부대' UDT 김상욱이 특전사 박도현, 정태균, 김현동, 박준우(박군)을 모두 제압했다.

이날 방송에서 707의 기권으로 육탄전 2라운드로 진입한 UDT는 특전사와 타이어 격투를 펼쳤다.

타이어 격투는 참호 안에서 1:1로 맞붙어 깃발을 먼저 뽑으면 승리하는 대결로 이기는 팀원은 계속해서 상대팀과 대결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주자로 UDT 김상욱과 특전사 김현동이 출격했다.

사진=채널A
사진=채널A

김현동은 참호 바닥에서 김상욱이 끌고가는 것을 저지했고 다시 역전하며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김상욱이 승리했고 김현동은 김상욱의 노련한 힘 조절에 감탄했다.

이어 정태균과의 경기에서 3초 만에 승리를 따내며 저력을 보여줬다.

지켜보던 모든 대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육준서는 "진짜 괴물이다"라고 말했다.

3라운드 박도현과의 경기에서도 고전하는 듯 보였지만 간단하게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박준우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김상욱은 체력이 다소 빠져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우가 좌우로 몸을 던져 김상욱을 혼란케 만들었고 김상욱이 박준우의 목을 제압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박준우는 흙탕물을 입에 넣고 가글하는 이른바 '믹스커피' 세레모니를 보여줬고 김상욱도 이를 따라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어진 경기에서 김상욱은 압도적인 힘으로 박준우를 끌고갔고 종잇장처럼 끌려가던 박준우는 결국 패배했다.

박준우는 김상욱의 목에 입을 맞추며 뜻밖의 브로맨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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