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빈칸 채우기 댓글·#용기내세종 인증사진 이벤트 추진 -

사진= ‘용기내세종 실천운동’ 포스터
사진= ‘용기내세종 실천운동’ 포스터

(세종=국제뉴스) 권백용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탈 플라스틱 시민 실천 운동인 ‘용기내세종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주간 시민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용기내세종은 음식이나 제품 구입 시 직접 가져간 용기(用器)를 사용해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세종시 시민참여 실천 운동이다.

이번 이벤트는 세종시 자원순환과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빈칸 채우기 댓글 게시’와 해시태그 ‘#용기내세종 실천 인증사진’ 게시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빈칸 채우기 댓글 이벤트 참여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세종시 자원순환과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나는 [ ]할 때 용기냈다!”의 빈칸을 채워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용기내세종 실천 인증사진 이벤트는 용기내세종 운동에 참여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 또는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이벤트 해시태그 #용기내세종과 함께 올리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오는 21일과 27일에 자원순환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시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용기내세종 운동에 참여하는 가게로 덤이나 할인 등을 제공하는 ‘용기낸가게’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용기낸가게는 현재 까지 145개 업체가 등록했으며, 시청 누리집 용기낸가게 게시판을 통해 읍면동별 등록현황 확인 및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은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식이 높아진 만큼 용기내세종 실천운동에 대한 시민 호응도가 높다”며 “이번 행사가 탈 플라스틱 시민실천을 통해 소중한 지구 환경을 지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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