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물리적 한계 뛰어넘은 랜선 소통, K-POP 콘서트

강다니엘/제공=부산관광공사
강다니엘/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전 세계 한류 팬들의 기대와 기다림 속에 베일을 벗은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1 BOF') K-POP 콘서트가 랜선을 장악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 ▲러블리즈 ▲마마무 ▲슈퍼주니어 ▲아스트로 ▲엔하이픈 ▲위아이 ▲펜타곤 ▲NCT DREAM 까지, K-POP 대표 아티스트 9팀이 출격한 K-POP 콘서트가 지난 8일 저녁 7시, 랜선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POP 콘서트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 V LIVE (V MUSIC 채널)와 스브스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국가로 실황 중계됐으며, 현재(5월 9일 오후 12시 기준) 1300만 이상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겼다.
 
국민 센터 강다니엘은 가수의 꿈을 키운 고향이자 아시아 한류의 중심인 부산에 온 남다른 감회를 전하며 실시간 채팅창을 폭주하게 만들었고, 퍼포먼스 장인다운 강렬한 무대를 글로벌 팬들에게 선물했다.
마마무/제공=부산관광공사
마마무/제공=부산관광공사
마마무는 "부산의 힙한 감성과 어울리는 힙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와 함께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의 독보적인 매력을 방출했다.
 
그리고 한류 끝판왕 슈퍼주니어는 "코로나19가 빨리 끝나서 내년 BOF 때는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과 직접 만나길 기대하며, 텐션을 UP 시켜보겠다" 바람을 담아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슈퍼주니어/제공=부산관광공사
슈퍼주니어/제공=부산관광공사
위아이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 뿐 아니라, 부산의 명소를 직접 다니며 촬영한 여행 영상을 공개해 부산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객석에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이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미만의 관객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공연을 즐겼고, 가수들은 오랜만에 관객 앞에서 노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의료진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K-POP 대세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퍼포먼스와 글로벌 팬들의 실시간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간 K-POP 콘서트는 시공간을 초월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21 BOF의 피날레는?
 
2021 BOF의 마지막 날인 9일에도 눈 호강, 귀 호강을 보장하는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BOF랜드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지역 공연팀 ▲밴드와니 ▲레트로스펙트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무대를, 오후 4시부턴 싱어송라이터 픽보이의 랜선 팬미팅을 BO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저녁 7시에는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파크콘서트가 펼쳐진다. ▲김범수 ▲거미 ▲B1A4 ▲폴킴 ▲제시 ▲픽보이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힐링을 전할 파크콘서트는 V LIVE (V Music채널)와 BOF 공식 유튜브 채널, 그리고 캐내네 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되며,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K-POP 성지 부산의 매력을 보여줄 2021 BOF는 9일까지 펼쳐지며, BOF랜드를 비롯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랜선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2021 BOF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을 준수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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